ST마이크로, HD 셋톱박스용 차세대 디코더 I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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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HD 셋톱박스용 차세대 디코더 IC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09.1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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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STB)용 실리콘 칩 분야 선두주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는 셋톱박스 및 홈 미디어 서버의 성능 향상, 전력 소비 감소 및 BOM(Bill Of Materials) 비용 절감을 위해 향상된 ‘STi7105’ 고선명 비디오 디코더의 샘플 출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Ti7105는 H.264, VC-1, MPEG-2, WM9 등의 필요한 오디오 및 비디오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ST마이크로의 STi710x 싱글칩 디코더의 최신 버전으로, 연속성 및 손쉬운 마이그레이션을 구현하는 동일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

STi7105는 기본적인 재퍼 박스(zapper boxes),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및 미디어 서버 기기 등의 모든 셋톱박스 시장을 위한 비용 및 성능 혜택을 제공해준다. 최신 HD 표준뿐 아니라 AVS와 같은 SD 포맷을 지원,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사용중인 셋톱박스를 위한 저비용,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STi7105는 최고 수준의 전력 소비 및 열 발산 성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새로운 DDR2 인터페이스 및 통합형 32비트 메모리 시스템을 통해 설계자들은 고객에게 최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 있는 DDR2 외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전력관리 성능의 향상으로 STi7105의 저전력 신뢰성이 더욱 향상됨으로써 최종 제품에서 국제 에너지 위원회(International Energy Authority)의 1W 플랜과 같은 전력 절감 이니셔티브를 충족하도록 한다. 1W 플랜은 모든 전자 기기에 대한 1W 이하의 대기 전력을 목표로 함으로써,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방출량의 최대 1%까지 절감하는 것을 겨냥하고 있다.

동시에 프로세싱 성능 향상으로 차세대 미들웨어와 플래시 미디어 플레이어 및 오디오 코덱 향상과 같은 추가 기능들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임베디드 SATA 인터페이스가 DVR 및 PVR 애플리케이션용 HDD의 연결을 쉽게 해준다.

듀얼 USB 2.0 인터페이스는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포함한 미디어 서버 기기에서 사용되기 위해 연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디코더는 디지털 노이즈 제거 기능이 구현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환경에서 최상의 화질을 이끌어낸다.

STi7105의 향상된 프로세싱 성능으로는 제어 플레인 작업을 위한 800DMIPS CPU뿐 아니라 오디오 및 비디오 프로세싱을 가속화하는 2개의 VLIW DSP가 있다. 또한 3중 소스 2D 블리터 엔진, 컴포지터 및 1080p 출력을 갖춘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가 높은 그래픽 성능을 보장해준다. 업계 표준 OS인 MS 윈도우 CE, 리눅스, OS21 등을 지원한다.

한편 STi7105에 내장된 포괄적인 보안 기능으로는 DES, AES 및 DVB 디스크램블러 (descramblers)뿐 아니라 윈도우 DRM 10 및 SVP(Secure Video Processor) 표준을 통한 DRM(Digital Rrights Management) 지원이 있다. 또한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및 HDCP(High Definition Copy Protection)가 고선명 디스플레이와의 안전한 무선 연결을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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