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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테크 강화로 차세대 시장 주도 ‘박차’
마틴 드 비어
2008년 09월 12일 00:00:00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시스코 이머징 테크놀로지 그룹 마틴 드 비어(Marthin De Beer)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 IP 비디오 서베일런스 등의 개발을 주도하며 시스코 이머징 테크놀로지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전담팀 통해 신기술 개발 ‘총력’
시스코의 이머징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그야말로 새로운 기술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시스코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조직해 운영, 새로운 기술이 근간이 되는 차세대 시장 창출과 주도에도 적극 힘을 쏟고 있다.

마틴 드 비어 부사장은 “시스코는 M&A보다는 이머징 테크놀로지 전담팀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보다 힘을 쏟고 있다”며 “이머징 테크놀로지 기반 비즈니스는 시장 출시 시기가 성패의 관건으로 내부적인 고투마켓 프로세스를 통한 서비스, 제조 등 여러 부서들과 가상의 팀 꾸려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코는 현재 IP 비디오 서베일런스, 텔레프레즌스,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 등 3개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팀과 공개되지 않은 5개 팀을 각각 별도로 운영중에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술은 전담팀의 집중적인 인큐베이션 과정을 통해 향후 1~2년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마틴 드 비어 부사장은 “시스코는 5~7년 이내에 10조달러의 시장규모와 10억달러의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를 이머징 테크놀로지로 규정하고 있다”며 “각 팀별로 30~100명으로 구성된 이머징 테크놀로지 그룹은 개발 단계의 기술에 집중하는 만큼 엔지니어링에 치중할 수밖에 없어 다른 사업 부문에 비해 전체적인 규모는 작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텔레프레즌스 솔루션 출시 ‘임박’
시스코 이머징 테크놀로지는 조직규모는 작지만 성장 잠재력은 높아 중요성이 크다. 특히 2006년 첫 선을 보인 텔레프레즌스는 시스코의 대표적인 이머징 테크놀로지로 내부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꼽힌다. 첫 선을 보인 이후 18개월 만에 1억달러의 수익을 올린 가운데 다양한 텔레프레즌스 솔루션 출시가 대기중에 있다.

마틴 드 비어 부사장은 “텔레프레즌스 시장은 기업 내부용으로 확산되며 성장이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글로벌 기업간 텔레프레즌스 서비스 등 B2B 시장도 활성화되며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가정용 텔레프레즌스 솔루션도 1년 이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홀로그램을 통한 3차원 원격회의 솔루션인 시스코 온스테이지 텔레프레즌스 역시 6~8개월 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스코는 이미 시장에 존재했지만 활성화가 미비했던 기술에 새로운 솔루션을 추가로 얹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솔루션 출시와 함께 기존 시장과 연계해 추가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이머징 테크놀로지 솔루션으로 개발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차세대 시장 주도에 가속을 붙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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