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 신임 이사회장으로 스콧 머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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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선트, 신임 이사회장으로 스콧 머서 임명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8.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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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선트시스템즈는 현 CEO인 스콧 머서(D. Scott Mercer)를 이사회의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머서 신임회장은 2003년부터 커넥선트의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08년 4월에 커넥선트의 CEO로 임명된 바 있는데 앞으로는 CEO와 이사회 회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전임 비상임회장이었던 드와이트 데커(Dwight W. Decker)는 이사회 이사로서의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머서 회장은 “CEO로서의 업무 외에 커넥선트의 이사회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이사회의 전체 이사들을 대표하여, 다년간에 걸쳐 커넥선트의 발전을 위해 지도력을 발휘하고 헌신해온 드와이트 데커 전임회장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와이트 데커 전임회장은 1989년도에 락웰 인터내셔널(Rockwell International)에 합류했으며 1999년, 커넥선트가 락웰로부터 분사될 시 이사회장 겸 CEO로 임명되었다. 그는 2004년까지 두 개의 지위를 겸직했으며, 잠시 은퇴했다가 복귀해 2007년까지 CEO로 재직했다.



머서 회장은 “나는 데커 전임회장과 이사회 이사들이 커넥선트의 재무 성과를 개선하고, 가치를 확립하며, 주주들에게 최대의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머서(57세) 회장은 팜(Palm, Inc.), 폴리콤(Polycom, Inc), 스마트 모듈러 테크놀러지스(SMART Modular Technologies, Inc.)의 이사회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어댑텍(Adaptec, Inc.)의 회장을 역임했다. 머서 회장은 또한 델(Dell), 웨스턴디지탈(Western Digital Corporation), 테라로직(TeraLogic, Inc.), LSI 코퍼레이션 등에서도 고위 임원으로 일하는 등 테크놀러지 비즈니스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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