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시뮬레이션 게임 ‘스포어’ 인기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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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시뮬레이션 게임 ‘스포어’ 인기상승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09.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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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9월 7일 출시한 스포어(Spore)가 발매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어는 게임계의 세계 거장으로 손꼽히는 윌 라이트(Will Wright)가 7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심즈 시리즈로도 유명한 윌 라이트의 스포어는 은하계정복을 목표로 작은 행성부터 크게는 우주의 중심에 도달하는 게임으로 그 동안 윌 라이트의 팬들과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큰 기대를 모아왔다. 모두가 기다리던 스포어는 명성에 걸맞게 스포어의 한정판 이었던 갤럭틱 에디션이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품절됐으며, 지난 7일 발매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유저들의 좋은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스포어는 맥시스가 보여주는 또 하나의 빅뱅으로 손쉬운 툴을 통해 크리처, 탈것, 건물, 우주선까지 직접 만들 수 있어 우주 세계의 모든 것을 직접 창조 하도록 한다.

특히 스포어는 싱글 플레이지만 자동적으로 다른 유저들과 무한한 세계를 공유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포어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전 세계 다른 유저들이 만든 창조물들을 구경하거나 마음에 드는 창조물을 골라 자신의 게임에 넣을 수도 있다.

EA코리아 패키지 총괄 변지환 본부장은 “이번 윌 라이트의 대작 스포어를 통해 다시 한번 PC 게임시장의 부활을 기대해 볼만 하다”며 “심즈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게임을 뛰어넘어 창의력이 넘치는 한국 유저들에게 또 하나의 문화적, 사회적 현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어는 9월 7일 PC 전용으로 발매를 시작으로 추후 닌텐도 DS 전용으로도 발매 예정이며, 심의등급은 12세 이용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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