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DG45FC 메인보드 내장…사용자 취향대로 조립
마이리플(www.myripple.co.kr)이 하이엔드 사양의 미니 베어본 PC인 ‘리플미니 익스트림 베어본 PC’를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리플미니 익스트림은 스몰 폼팩터 PC 시장에 혁명을 가져온 인텔 DG45FC 메인보드를 내장한 ‘베어본 PC’다. 인텔이 미니 ITX 규격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메인보드를 선보이는 가운데, ATX 규격 메인보드에 버금가는 사양을 갖춘 DG45FC 메인보드를 마이리플에서 채택한 것이다.
인텔 DG45FC 메인보드는 GMA X4500HD을 내장 그래픽 코어로 채택해 블루레이 디스크는 물론, 최신 코덱으로 만들어진 동영상을 하드웨어로 가속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성능도 2배 가까이 향상돼 그 동안 내장그래픽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MMORPG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DG45FC 메인보드는 탁월한 성능의 내장그래픽 코어를 가진 G45 노스브릿지 칩을 썼으며, 사우스브릿지 칩인 ‘ICH10R’을 사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이 자랑하는 업계 표준 인터페이스를 다수 지원하며, 여기에 기가비트 이더넷 규격 랜 기능과 8채널 HD오디오, SATA 포트 5개(내장 포트 4개 + eSATA 1개) 등 풍부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 HDMI 포트를 내장해 LCD TV 등에 PC를 바로 연결해 쓸 수 있다.
리플미니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을 뿐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대로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주요 부품을 골라 조립할 수 있다. 사용자에 따라 최고 사양의 스몰 폼팩터 PC에서부터 경제성이 강조된 모델까지 다양한 형태로 PC를 꾸밀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2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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