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디지털(대표 김영기 www.raondigital.com)가 9월 8일부터 UMPC존 매장을 통해 미니노트북 ‘EVERUN노트(EVERUN note)’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7년 5월부터 개발되기 시작해 1년 3개월만에 선보인 EVERUN노트는 메인 PC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고급 사양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미니노트북이라고 라온디지털 측은 자신했다.

EVERUN노트는 대표하는 가장 큰 특징은 AMD 튜리온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7인치 미니노트북이란 점이다. 듀얼코어 CPU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PC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제공하는 것. 기존 미니노트북으로는 재생이 어려웠던 풀HD 동영상이나 3D 게임 등도 원활하게 동작한다. 내장된 7인치 LCD는 1024×600 해상도를 지원해 웹 페이지의 브라우징에 최적화했으며, 터치스크린 기능으로 편리함도 더했다.

또한 UMPC 전문 회사인 라온디지털의 기술력을 결집해 742g의 경량화를 구현했으며, 재생시간이 약 3시간(HD동영상 재생 시 2시간)의 배터리 성능도 특징. 13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어느 곳에서나 화상 통신이 가능하며, 블루투스와 무선랜을 지원해 보다 편리한 사용을 지원하는 한편, 말하는 전자사전 세이딕(한영/영영/영한 사전)과 외장하드디스크 기능, 음성지원 등도 제공된다.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예약 판매는 라온디지털 제품 공식판매점인 UMPC존(www.umpczone.co.kr)을 통해 진행된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EVERUN노트를 구매면 배터리 1개(5200mAh),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유선랜 기능 포함), 고급 파우치, 액정 보호 필름, 스타일러스 펜 등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