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코리아(kr.asus.com)가 ‘Eee PC 901/1000H’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발표했다.

EeePC 901은 30GB EeePC 전용 외장 하드 디스크가 번들됐으며, EeePC 1000H는 160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저장공간을 넓혔다.

EeePC 901은 주 저장 장치는 12GB SSD로 기존 모델과 같지만 제품 패키지 내에 EeePC 전용 30GB 외장 하드디스크가 번들됨으로써 속도와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아수스 EeePC 특유의 무늬가 들어간 매트로 블랙, 버블 화이트, 플라워 핑크, 라임 그린 등의 라인업을 보유, 사용자의 색상 선택폭을 넓혔다. EeePC 1000H는 기존 80GB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160GB로 두 배 확대시켰다. 두 제품 모두 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6셀 배터리를 장착했다.

아수스코리아의 케빈 두(Kevin Du) 지사장은 “EeePC는 출시 6개월만에 100만대, 2008년 상반기에만 25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 모델”이라며, “신제품 출시는 그간 EeePC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는 것이 바로 아수스의 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