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솔루션 전문업체 애스펙트코리아(대표 장민환 ww.aspect.com/kr)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컨택센터(CC)를 위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애스펙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및 VoIP 플랫폼과 상호 운용되도록 애스펙트 유니파이드 IP 컨택센터 솔루션을 단계별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솔루션의 개발과 적용을 보다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애스펙트에 지분도 투자한다.

이번 제휴는 사람과 정보에 대한 액세스를 개선하여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하는 통합커뮤니케이션을 컨택센터 분야에서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은 컨택센터와 사내 양측에 마이크로소프트 UC를 도입해 표준 UC전략이 제공하는 ‘퍼스트 콜 레졸루션(First Call Resolution)’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또 컨택센터에 통합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함으로써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고 고객경험 관리를 효율화해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 밖에도 컨택센터에 고객 상호작용 프로세스를 끊김없이 제공하여 대고객 접점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다.

애스펙트는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마이크로소프트 OCS 2007(Office Communications Server 2007)과 상호 운용되는 ‘애스펙트 유니파이드 IP’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OCS 2007의 인스턴스 메시징과 프레즌스 기술을 사용한 ‘전문가에게 문의하기(ask-an-expert)’라는 특수 기능이 포함된다. 애스펙트는 이 기능을 컨택센터 담당자가 기업의 전문가를 검색하고 문의하여 한 번의 과정만으로 문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 향후 버전에서 VoIP와 컨퍼런싱을 위한 OCS와 통합되는 ‘애스펙트 유니파이드 IP’를 선보일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UC와 VoIP플랫폼 기반의 ‘애스펙트 유니파이드 IP’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스펙트코리아 장민환 사장은 “양사의 제휴를 통한 공동 솔루션은 산업 유형을 막론하고 모든 크기의 조직에 적합한 영업, 서비스 및 지원 기능을 개선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컨택센터를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업이 고객과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