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단초점렌즈 탑재한 XGA급 프로젝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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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단초점렌즈 탑재한 XGA급 프로젝터 출시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8.09.0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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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비율 0.6:1 단초점렌즈, 1m거리에서 82인치 화면 구현
옵토마(대표 테리 쿼 www.optoma.com)는 단초점렌즈 탑재로 1m의 짧은 거리에서 82인치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젝터 EX525ST를 출시한다. 짧은 투사 거리로 넓은 화면을 구사하는 EX525ST는 좁은 회의실이나 교실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용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사비율 0.6:1의 단초점렌즈가 장착된 EX525ST는 일반적으로 100인치 정도의 화면을 위해서는 3-4m의 거리를 필요로 하는 기존의 프로젝터보다 약 2/3이 짧은 투사 거
리를 구현, 프로젝터 사용에 필요한 공간을 대폭 줄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소 0.5m에서 최대 3.7m의 투사 거리를 지원해 교실이나 비즈니스용 회의실을 비롯하여 가정 내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칠판 모드 및 교실 모드와 같은 흰색 바탕이 아닌 배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모드를 추가해 전자칠판과 같은 새로운 교육용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X525ST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0.55인치 다크칩2(DarkChip2) DMD칩을 탑재한 XGA급 제품으로 2,500 안시루멘의 높은 밝기와 2,200:1의 명암비를 지원해 빛을 완벽
하게 차단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옵토마의 독자적인 영상처리기술인 트루비비드(TrueVivid)를 탑재해 보다 생기 있는 이미지를 재현한다. 이와 더불어, 8W 고효율 스피커 내장하였으며 HDTV 및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을 지원하여 제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EX525ST는 에코(ECO) 대기 모드 사용 시 1w 미만의 전력을 소비하며, 무신호 자동 정지 타이머 및 자동 수면 타이머 기능을 탑재,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도
록 설계된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4,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으로 유지비용을 절감했다. 키패드 잠금 및 보안 타이머 기능으로 사용자 이외에는 프로젝터의

사용을 제한,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옵토마의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단초점렌즈 프로젝터는 투사 거리가 짧아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을 뿐더러, 이용 시 영상에 장애물 그림자가 투사되거나 프로젝터에
서 나오는 열기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하며, “옵토마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하여, 다양한 프로젝터 사용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

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525ST의 소비자 가격은 180만원으로, 9월 2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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