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컨버터블형 UMPC인 ‘라이프북 U2010’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를 위해 개발된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을 적용해 노트북과 같은 성능과 모바일 인터넷, 저전력 설계를 구현한 라이프북 U2010은 5.6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두께 약 26.5mm, 무게 약 550g을 실현한 최소형, 초경량의 컨버터블형 UMPC로 휴대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또한 68키 키보드가 지원돼 키보드 입력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SiRF3 칩셋을 적용한 GPS수신기를 내장하고, 씨터스(www.citus.co.kr)에서 최근 발표한 루센3D 맵을 기본으로 제공해 포터블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더러 차량용 거치대를 이용하면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5.6인치 LCD임에도 불구하고 1,280*800의 해상도를 지원하여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포트리플리케이터를 이용하면 일반 LCD 모니터와 연결해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글자 크기를 확대해서 볼 수 있는 줌 유틸리티가 단축버튼과 함께 제공된다.
후지쯔의 컴퓨터 설계기술과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이 융합해 탄생한 후지쯔 UMPC 라이프북 U2010은 대용량 배터리(4셀) 장착시 최대 약 8.5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130만 화소의 내장카메라를 LCD상단에 장착해 화상 통신 및 간단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고, 키보드 라이트 기능을 탑재했다.
라이프북 U2010은 저장 매체에 따라 두 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HDD 타입은 120GB가 장착되며 오션블랙과 쿨실버 2가지 색상으로 소개된다. 차세대 저장 매체인 SSD 타입은 저장용량이 64GB로 핑크골드 1가지 색상만 출시된다. 특히 SSD 타입은 HDD에 비해 무소음, 무진동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빠른 Date Access Time으로 인해 시스템 부팅 및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