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코리아, 개인용 외장하드 ‘마이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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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코리아, 개인용 외장하드 ‘마이북’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09.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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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백업·원격접속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도 높여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코리아)는 데이터를 저장·백업하는 기능을 가진 개인용 외장하드 제품군 ‘마이북’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마이북 시리즈는 ▲자동 백업 기능을 가진 가정용 ‘마이북 홈 에디션(Book Home Edition)’ ▲사무실 사용자를 위해 원격 접속 기능을 제공하는 ‘마이북 오피스 에디션(My Book Office Edition)’ ▲간편한 즉석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Book Essential Edition)’ 등이다.
 
마이북 홈 에디션은 Mac과 PC 모두 호환이 가능한 고성능 트리플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자동·지속적인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용량 게이지를 통해 사용 중인 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컴퓨터와 함께 작동하거나 종료할 수 있다.
 
마이북 오피스 에디션은 비즈니스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중요한 데이터를 여러 시스템에 백업하고 작업 중인 파일을 안전하게 동기화한다. 설치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파일이 변경되거나 추가될 때마다 마이북 오피스 에디션에 자동으로 백업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파일에 접속할 수 있으며, 원격지에서 데스크톱을 제어하거나 컴퓨터 스크린을 공유해 온라인 회의를 할 수 있다.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은 가정이나 사무용 컴퓨터에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여러 컴퓨터에서 호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파워 기능을 통해 컴퓨터와 함께 작동할 수 있다.
 
WD 외장형 제품 및 소비자 가전 그룹의 부사장인 짐 웰쉬(Jim Welsh)는 “WD 마이북 제품군은 각 제품에 따라 특정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세련된 외관과 성능, 아니라 지속적인 백업 및 원격 접속과 같은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WD코리아 관계자는 “WD코리아는 지난 5월 휴대성이 강화된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 ‘WD 패스포트(WD Passport)’를 출시한 바 있다”며 “늘어나는 외장하드 수요에 발맞춰 가정, 기업 등 다양한 시장을 겨냥한 마이북 제품군을 소개해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마이북 제품군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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