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양춘경 www.alcatel-lucent.com)는 중소기업과 지점/지사 및 캐리어급 이더넷 액세스용으로 적합한 스태커블(stackable) 레이어 2+ 기가비트 이더넷 랜 스위치 옴니스위치(OmniSwitch) 6400 제품군을 출시했다. 옴니스위치 6400은 전력 소모가 적은 경제적인 스위치로, 크기는 작지만 뛰어난 성능과 다층적 보안 및 풍부한 기능성을 자랑한다.
 
옴니스위치 6400은 알카텔-루슨트가 최근 발표한 OCS(Office Communication Solutions)에서 데이터 네트워킹을 담당하는 제품군이다. OCS는 알카텔-루슨트가 중소기업 고객들을 겨냥해 선보인 솔루션 제품군으로, 다이나믹 엔터프라이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IP 인프라와 통신, 이동성, 협업 기능 및 지식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공급업체의 캐리어 이더넷 액세스 관리 서비스에서도 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로써의 중요 역할을 한다.




옴니스위치 6400은 표준 기반의 이더넷 OAM(Operations, Administration and Maintenance) 및 MEF(Metro Ethernet Forum) 인증을 지원하고 있어 서비스 공급업체로서는 문제 해결 및 고장 수리가 간편해진다.
 
뿐만 아니라 이중화 기능을 통해 끊김 없는 효율적인 운영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용자 인증, 검역(quarantine) 가상랜, 액세스 제어 리스트, 암호화 및 서비스 거부 공격 방지 등을 포함한 다중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또 네트워크 정책 및 관리용이성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옴니스위치 6400은 전력 소비량 최적화 제품을 설계, 개발하고자 하는 알카텔-루슨트의 끊임없는 노력을 잘 보여주는 제품으로,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을 준수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 제품관리 총괄 에릭 패니슨(Eric Penisson) 부사장은 “옴니스위치 6400 제품군을 통해 알카텔-루슨트는 보다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옴니스위치 6400은 중소기업에는 첨단 네트워크 기능과 보안 기능을 갖춘 확장성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고, 서비스 공급업체에는 IPTV 서비스나 TPS(Triple Play Service)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탁월한 이더넷 액세스 장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패니슨 부사장은 “이 모든 기능을 전기료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소형 장비로 제공하고 있으며, 단독으로도 완벽한 랜 솔루션 제공은 물론 알카텔-루슨트의 광범위한 통합형 통신 솔루션의 일부분으로 통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옴니스위치 6400 제품군은 6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각 모델별로 24개 또는 48개의 트리플 스피트(triple-speed)포트를 제공한다. 각 모델에는 두 개의 10기가비트 이더넷 스태킹(stacking) 포트와 최대 4개까지의 기가비트 이더넷 콤보 포트(RJ45/SFP)가 포함돼 있다.

가상 섀시 이중화를 통해 최대 8대까지 교환기 스태킹이 가능하고 총 384개의 포트 용량을 제공할 수 있는 가운데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통해 VoIP 핸드셋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고 혹은 여타의 이더넷 전원 방식의 장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