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성능의 스몰 폼팩터 PC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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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성능의 스몰 폼팩터 PC 나온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08.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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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헨지, 인텔 DG45FC 메인보드 출시
‘괴물’ 같은 성능의 스몰 폼팩터 PC가 나온다.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www.digitalhenge.com)는 크기는 작지만, 뛰어난 성능의 스몰 폼팩터 PC를 만들 수 있는 ‘인텔 DG45FC 메인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니 ITX 폼팩터 메인보드로 인텔 펜린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풀 사이즈 ATX 메인보드에 못지않은 가용성을 가졌다.
 
이 제품은 아톰 프로세서나 셀러론 D 프로세서 등이 장착되는 미니 ITX 폼팩터 메인보드에 LGA775 소켓 타입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TDP 65W 이하의 사양을 충족시키는 코어 계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으로 최대 4GB까지 메모리를 증설할 수 있다.
 
현재 미니 ITX 폼팩터 메인보드는 대부분 1개의 DIMM을 제공하고, 1GB로 용량제한이 걸린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제품은 LGA775 소켓으로 프로세서를 장착하면서도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이 가능해 미니 ITX 메인보드이면서 64비트 운영체제를 쓸 수 있게 했다.
 
DG45FC 메인보드는 G45 노스브릿지 칩과 ICH10R 사우스브릿지 칩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G45 칩에는 GMA X4500HD 내장그래픽이 내장되어 있다. X4500HD 내장그래픽은 전세대 코어인 GMA X3500에 비해 1.5배 강화된 3D 가속 성능과 H.264 등 하이엔드 코덱을 하드웨어적으로 가속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이제 내장그래픽으로도 3D 게임과 블루레이 영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ICH10R 칩을 통해 DG45FC 메인보드는 데스크톱에서도 보기 어려운 수준의 높은 가용성을 갖추게 됐다. 백패널을 통해 제공되는 DVI와 HDMI 포트는 모니터는 물론 텔레비전까지 마음껏 연결할 수 있다. 특히 X4500HD 내장그래픽과 맞물려 홈씨어터를 꾸미기에 적합하다.
 
백패널에는 풀사이즈 ATX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담았다. DVI, HDMI와 같은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부터, 오디오, USB, 옵티컬 광출력, eSATA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내부적으로 SATA 포트를 4개 제공해 미니 ATX보다 월등히 높은 하드디스크 확장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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