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다이렉트X10.1 적용 게임타이틀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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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다이렉트X10.1 적용 게임타이틀 개발 ‘박차’
  • 김선애
  • 승인 2008.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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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코리아(대표 박용진 www.amd.co.kr)는 세계적인 게임업체들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X10.1을 적용한 차세대 게임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게임 전반적인 경험을 높이고 한층 개선된 성능과 기능의 게임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다이렉트X10.1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는 AMD의 ATI 라데온HD 3000 시리즈 및 ATI 라데온HD 4800 시리즈 뿐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게임업체 중 EA 페노믹 스튜디오(EA Phenomic Studio)는 판타지 온라인 실시간 전략 게임 배틀포지(Battleforge), 세가는 미래파 밀리터리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톰라이즈(Stormrise), NHN 게임즈는 3D 롤-플레잉 게임인 클라우드9(Cloud 9)에 모두 최첨단 게임 성능 및 마치 실제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을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비주얼을 위해 다이렉트X 10.1를 적용하고 있다.

MS 게임즈 포 윈도우의 케빈 우낭스트(Kevin Unangst) 글로벌 사업 책임자는 “다이렉트X 10.1에 대한 AMD의 포괄적 지원을 환영한다. 곧 최신 기술이 시장에 선을 보일 예정”이라며 “PC 게임의 최대 장점 중 하나로 그 경험이 매우 빠르게 진화하고 개선되고 있다. ATI 라데온 HD 3000 시리즈에 이어 이제는 ATI 라데온 HD 4800 시리즈가 더 개선된 비주얼과 성능으로 다이렉트X 10.1 게임의 잠재력을 실현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A 페노믹의 더크 린지(Dirk Ringe) 부사장은 “배틀포지(Battleforge)로 EA는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사회 및 커뮤니티 기술을 도입, 실시간 전략 게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있다”며 “EA는 AMD의 새 그래픽 카드인 ATI 라데온 HD 4800 시리즈가 지원하는 다이렉트X 10.1 등의 최신 기술을 사용해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판타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이렉트X10.1과 AMD 그래픽 기술을 사용해서 배틀포지의 잠재력이 100% 실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가유럽사업부의 크리스 사우스올(Chris Southall)CTO도 “내년도에 최첨단 기술의 게임 타이틀 스톰라이즈(Stormrise)를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ATI 라데온 HD 4800 시리즈를 통한 다이렉트X 10.1등 새로운 표준을 위한 AMD 지원 덕분에 이전 플랫폼기반 보다 훨씬 개선된 비주얼과 속도로 가동되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시 예정 게임 개발에 AMD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첨단기술을 지원하는 AMD는 스톰라이즈를 위한 파트너로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ATI 라데온 HD 3000 시리즈 및 ATI 라데온 HD 4800 시리즈 그래픽 제품은 현재 전세계 선두 전자소매업체, 소매업체, 시스템 통합업체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다이렉트X 10.1 기술의 차이를 소개하기 위해 AMD는 최근 실시간 3D데모인 ‘핑퐁’을 발표했다. 핑퐁은 ATI 라데온 HD 3000 및 ATI 라데온 HD 4000 시리즈 그래픽 프로세서로 지원되고 구현되는 다이렉트X 10.1의 신기능 및 그래픽 테크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인터랙티브 데모는 다이렉트X 10.1에서만 가능한 첨단 라이팅(lighting)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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