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대교’ VPN 프로젝트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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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대교’ VPN 프로젝트 구축 완료
  • 오현식
  • 승인 2008.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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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대표 주갑수 www.nexg.net)가 교육서비스 기업 대교의 VPN(가상사설망) 프로젝트를 수주, 전국 510여개 지점에 대규모 VPN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교의 VPN 프로젝트는 센터를 비롯, 본부, 교육국, 영업국 등에 구축된 노후화된 기존 VPN 장비를 교체하는 개선것으로 올해 진행된 기업 VPN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01년부터 VPN 장비를 구축해 VPN망을 사용한 대교는 최근 장비 노후화와 각 지점간 데이터 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대역폭을 확대할 수 있는 고성능 VPN장비로의 교체가 절실했으며, 이를 위한 BMT(장비성능테스트)를 진행해 넥스지의 ‘V포스(VForce)’를 선정했다.

대교는 센터지점에 ‘V포스 5200’과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인 NMS 솔루션 ‘V포스 NMS 2000’을 설치해 전국 모든 지점 VPN 사용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 네트워크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교육국, 영업국 등 전국 지점에는 ‘V포스 1200’이 설치됐다.

특히 이번 대교 VPN 프로젝트에는 넥스지가 자체 개발한 본딩(Bonding) 기술인 SEON (SMART Equalize of NexG) 기능을 적용해 다중 회선 사용 시 대역폭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SEON 기술은 다중회선 속도 증속 기술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확장된 인터넷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적이다.

대교 관계자는 “업체간 장비성능테스트 결과, 넥스지 장비는 VPN 성능은 물론 OSPF, BGP4 등 다양한 라우팅 프로토콜 지원해 성능과 기능이 매우 우수했다”며 “특히 별도의 L4스위치 없이도 구현할 수 있는 VPN 이중화 구성으로 관리포인트, 장애포인트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VPN 구축 비용이 크게 절감됐다”라고 설명했다.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2000년 초반 구축된 VPN 제품의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지원에 만족하지 못해 교체를 고려중인 고객사가 크게 늘고 있다”며 “넥스지 VPN솔루션은 수년간 도입된 VPN장비에 대한 고객 요구 사항을 개발에 반영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넥스지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앞세워, VPN 교체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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