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17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W7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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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17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W700' 출시
  • 강석오
  • 승인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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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대표 박치만)는 데이터 및 그래픽 집약적인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능가하는 시장 판도를 바꿀 기술과 혁신으로 무장한 17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인 씽크패드 W700을 새롭게 출시했다.

레노버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타블렛과 컬러 캘리브레이터를 내장, 엔디비아 쿼드로 FX 모바일 그래픽 기술이나 차세대 인텔 모바일 쿼드코어 프로세서 지원 기술과 같은 시장 최초의 기술과 결합시켰다. 이 밖에 씽크패드 W700은 RAID 구성이 가능한 듀얼 하드 드라이브 옵션, 최대 8GB의 초고속 DDR3 메모리, 다양한 무선 연결 옵션, 블루레이 DVD 버너와 같은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한국레노버 박치만 사장은 “레노버가 씽크패드 W700으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사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씽크패드 W700 수준의 기능이나 성능, 첨단 혁신을 실현한 PC업체는 이제까지 없었다. 씽크패드 W70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현장뿐 아니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성능 수준을 확실하게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IDC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시장은 2002년부터 매년 60% 이상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씽크패드 W70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W50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 S10및 D10 워크스테이션을 보완하는 제품으로, 워크스테이션 고객을 위한 회사 노력의 확대를 의미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CAD 및 제조, 디지털 사진 등과 석유나 가스산업 같은 과학 분야의 현장 작업자들의 이동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의 모든 기능을 갖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레노버 씽크패드 W70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선택규격에 따라 300만원 대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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