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이동성 극대화한 기업용 노트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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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이동성 극대화한 기업용 노트북 발표
  • 김선애
  • 승인 2008.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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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은 이동성을 극대화한 기업용 노트북 신제품 ‘래티튜드(New Latitudes)’ 노트북 시리즈와 전문 업무용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프레시전(Precision)’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하고, 모바일 근무환경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했다.

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인교 www.dell.co.kr 이하 델코리아)는 13일 ‘비즈니스로부터의 자유’라는 모토를 내세운 노트북 신제품과 프레시전 시리즈를 선보였다.

델의 기업용 노트북 제품 중 가장 가벼운 이 제품은 ADBM(All Day Battery Mode)이라는 전원 관리 시스템을 지원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19시간까지 늘렸으며, 백라이트 기능이 지원되는 키보드를 채택해 언제 어디서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외장 소재를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하면서 무게를 줄였고, 무선 랜과 블루투스․UWB․와이맥스․GPS 지원 등 모빌리티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델 컨트롤 포인트(Dell Control Point)와 컨트롤볼트(ControlVault)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 접촉 스마트 카드 센서를 탑재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E4200 모델의 경우 메인보드에서 외관 플라스틱, 팬, CPU에 이르기까지 할로겐을 줄인 부품을 사용했으며, 메인스트림 모델과 울트라 포터블 모델의 경우 에너지 스타 4.0 규격을 준수하고, EPEAT 골드 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보다 강화했다.

이날 델이 발표한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인 ‘프레시전’ 시리즈는 생각의 속도만큼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전문 업무용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프레시전 시리즈는 M6400, M4400, M2400 세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 디자인, 기계 공학, 디지털 콘텐츠 제작, 건축, 의료 영상, 정유 등의 산업에 종사하는 특수 전문가를 위한 것이다. 16GB 메모리를 장착했고, 1GB 메모리 그래픽 카드 내장, 총 1TG의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조만간 선보일 모바일 쿼드 코어 프로세서까지 지원한다.

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 혁신과 친환경 기업, IT 단순화 등 델의 비전을 그대로 투영한 결과”라며 “개발 단계부터 당사 고객들로부터 수백만 건의 요청과 상담, 의견을 토대로 했다.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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