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디지털, 듀얼 CPU 탑재한 미니노트북 출시
상태바
라온디지털, 듀얼 CPU 탑재한 미니노트북 출시
  • 김선애
  • 승인 2008.08.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듀얼 CPU를 탑재한 7인치 미니노트북이 나온다.

라온디지털(대표 김영기 www.raondigital.com)은 세계 최초로 듀얼 CPU를 탑재한 미니노트북 ‘EVERUN note’를 9월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라온에서 출시한 세컨드 PC 개념의 UMPC ‘Vega’, ‘Everun’과 달리 메인 PC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급 사양을 제공하고 있다. 크기는 미니 노트북이지만, 듀얼 CPU(AMD 튜리온)를 탑재해 데스크톱 급의 HD동영상이나 풀3D 게임도 지원할 수 있다.

무게는 742g에 불과하며,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탁월하다. 배터리 재생시간은 약 3시간(HD동영상 재생 시 2시간)이며, 1024x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LCD 화면으로 웹 페이지의 브라우징에 최적화됐다. 윈도우 XP 홈에디션을 기본 OS로 채택했고, 하드디스크는 12GB에서부터 최대 80GB의 대용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13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어느 곳에서나 화상 통신이 가능하고, 블루투스와 무선랜을 지원해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외장하드디스크 기능과 한영/영영/영한 사전, 음성지원 기능을 지원한다.

김영기 대표는 “올해 전 세계 저가 노트북PC 시장이 802만 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2009년에는 128% 늘어난 1830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프리미엄급 미니 노트북이 휴대용뿐만 아니라 안방에서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