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 인포메이션서비스, 텔레커뮤니케이션, IT서비스&솔루션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금상 7개, 은상 6개, 동상 3개, 아너(Honor) 1개 등 총 17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수상 분야는 연차보고서의 전반적인 평가뿐 아니라 디자인, 사진, 재무정보, 출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는 기업 연차보고서 심사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매년 26개국의 2천여개 연차보고서가 출품되고 있으며, 그 전통과 권위 면에서 연차보고서 평가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미국의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회사인 머콤(MerComm)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야별 전문가 17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작들을 선정해 오고 있다.
SK텔레콤은 “연차보고서는 기업의 구체적인 재무 현황뿐만 아니라 회사의 비전이나 전략방향, 영업현황 등 기업 활동 현황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2008년 발행 연차보고서는 ‘라이프온(Life On)’이라는 컨셉으로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온 SK텔레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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