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릭스, 모토로라 닥시스 3.0 CMTS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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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릭스, 모토로라 닥시스 3.0 CMTS 솔루션 구축
  • 강석오
  • 승인 2008.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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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코리아(대표 김윤)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큐릭스(대표 원재연)가 가입자 및 상용 고객들에게 초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토로라의 닥시스(DOCSIS) 3.0 CMTS(케이블모뎀종단시스템)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큐릭스는 채널 본딩 기술을 적용한 모토로라 BSR 64000 CMTS/에지 라우터 플랫폼 구축 및 모토로라 닥시스 3.0 인증 SURFboard SB6120 케이블 모뎀을 활용해 160Mbps 수준의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액세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모토로라는 최신 닥시스 3.0 광대역 솔루션을 큐릭스에 제공함으로써 광대역 서비스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케이블 사업자들은 더욱 빠르고 최적화된 초고속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인프라가 잘 발달돼 있으며 네트워크 품질에 매우 민감한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큐릭스는 닥시스 3.0 규격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초고속 광대역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게 됐다.

큐릭스 고객들은 이를 통해 가정내 다운로드나 이동중 실행 가능한 주문형 HD 영상(HD VoD), 멀티 플레이 네트워킹 게임, 고품질의 음성 및 영상 컨퍼런싱, P2P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토로라 솔루션은 기존 네트워크 컴포넌트를 그대로 사용하므로 닥시스 1.x 및 2.0 규격에서 닥시스 3.0으로 변환 시 서비스 중단 염려가 없으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큐릭스는 2008년 8월부터 모토로라 닥시스 3.0 솔루션 구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큐릭스는 업계 최고밀도의 하향 채널 모듈인 모토로라 TX32 카드를 사용해 초고속가입자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TX32는 서비스사업자가 다운스트림 채널당 6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 준다.

큐릭스 최영집 전무는 “주요 글로벌 공급업체들을 포함해 철저한 검토를 거친 결과 모토로라의 솔루션을 채택하게 됐다”며 “모토로라 닥시스 3.0 솔루션은 기존 네트워크 및 장비와 호환성이 우수해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투자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차세대 광대역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토로라코리아 홈&네트워크 모빌리티 사업부 황진수 부문장은 “최근 대역폭 요구가 높아지며 케이블 사업자들이 새로운 초고속 광대역 기술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모토로라는 차세대 광대역 서비스에 최적화된 검증된 닥시스 CMTS 및 CPE 솔루션의 대량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큐릭스가 초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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