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SKT T-링 서비스 ‘시정명령·과징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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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SKT T-링 서비스 ‘시정명령·과징금’ 부과
  • 강석오
  • 승인 2008.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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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 www.softforum.com)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해킹대회 ‘데프콘CTF’ 출전 한국대표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대표팀인 ‘Song of Freedom’팀을 후원했던 소프트포럼은 2008년 한국대표팀으로 참여하는 와우해커와 태권브이팀에게도 대회 참가에 필요한 금전적 지원 및 대회진행에 필수적인 물품 제공 등을 후원한다.

와우해커와 태권브이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세계해킹축제 데프콘 예선전에서 전세계 450개 팀들과의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본선진출 8개팀으로 선발됐다. 와우해커는 지난 4월 소프트포럼 주최 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의 주관을 맡아 해킹 문제를 직접 출제하기도 했던 팀이며, 태권브이는 ‘코드게이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널루트’와 ‘패닉시큐리티’의 연합팀으로 소프트로펌은 출전에 관련된 실비와 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소프트포럼 이순형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정보 전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업과 국가의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소프트포럼에서는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를 주최하는 것 외에도 세계적인 해킹 축제 ‘데프콘’의 참가를 후원하는 등 국내 보안인재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와우해커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어 보안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널리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말했으며, 태권브이팀의 리더 양정규씨는 “좋은 성과를 가져와 전 세계에 보안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소프트포럼은 이번 데프콘 대회에 참관단을 파견, 데프콘 대회 현장에서 본선출전팀을 지원함과 동시에, 직접 데프콘에 참관하며 전세계 해커들에게 코드게이트를 홍보, 내년에 있을 소프트포럼 주최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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