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솔루션·현지화로 홈 네트워킹 시장 ‘주도’
상태바
차별화된 솔루션·현지화로 홈 네트워킹 시장 ‘주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08.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랙 글레드힐
시스코의 사업부문이자 가정, 소호, 중소기업용 음성, 무선 네트워킹 분야의 선두주자인 링크시스가 최근 다양한 와이어리스-N 제품을 출시하고, 홈 네트워킹 분야 리더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혀 나가고 있다. 링크시스의 모든 아태지역 부서 및 영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링크시스를 홈 네트워킹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있는 크랙 글레드힐(Craig Gledhill) 부사장을 만났다. <편집자>

차별화된 솔루션·현지화 전략으로 홈 네트워킹 시장 ‘주도’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무선, 초고속 네트워크 및 음성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링크시스는 현재 미국 내에서 홈 네트워크는 물론 컨슈머 VoIP 및 무선 N 부분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호용 네트워크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첨단 기술을 통해 네트워킹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하며 보다 진보된 네트워크 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네트워크 기술을 카메라, PVR, 셋톱박스 등에 적용해 멀티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사용 편리한 네트워킹 솔루션 보급 ‘앞장’
글레드힐 부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홈 네트워킹 시장을 겨냥한 링크시스의 커넥티드 홈은 개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리소스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최적의 방안이 될 것”이라며 “키워드는 바로 통합이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는 현실화될 수 있다. 가정의 모든 기기를 연결시키는 근간이자 주요 IP 기반 통신 시스템으로서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은 개별 기기들을 통신과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연결해 사용하는데 공헌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링크시스는 사용이 편리한 네트워킹 솔루션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뛰어난 품질 및 성능, 간편한 사용 등 세계 정상급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손쉬운 구매, 설치, 사용으로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링크시스는 네트워크 설치 과정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개발해 차별화에 나서는 한편 새로운 표준과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고 있다.

글레드힐 부사장은 “링크시스 이지링크 어드바이저(LELA) 소프트웨어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로 애니메이션화된 단계를 통해 사용자들은 홈 네트워크와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들을 손쉽고 재미있게 관리할 수 있다”며 “또 시큐어 이지 셋업(SES) 기술은 사용자들이 무선 인터넷을 설치하고 WPA 보안을 버튼 하나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 한 번 활성화되면 SES는 무선기기 사이에 뛰어난 보안을 유지하며 자동으로 SSID를 구성하고 WPA의 강력한 암호화 보안을 작동시킨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솔루션·기술 개발로 커넥티드 홈 ‘완성’
글레드힐 부사장은 “링크시스가 세계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는 있지만 한국은 좀 색다른 시장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품을 내놓는 한국 제조업체와 많은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링크시스는 한국에서도 기술상을 받은 바 있으며 다양한 보안 기능은 물론 버튼 하나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SES 등과 같은 우수한 기능을 갖춘 강력한 제품 라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링크시스는 각 나라별 특색에 맞춘 현지화를 시장 확대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각 나라별로 상이한 문화, 경제, 법규 등에 따라 영업 방향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으로 현지화가 세계화 시대의 생존 비책이라는 것. 링크시스는 많은 과제가 있지만 각 나라별 사용자들의 다양한 환경과 요구에 맞춰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진일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글레드힐 부사장은 “지난해 무선 N 공유기 출시를 통해 가정 사용자들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네트워킹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가운데 링크시스 커넥티드 홈 완성을 위해 지속적인 솔루션과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차세대 플랫폼은 물론 재미있는 제품들을 곧 출시할 예정에 있는 등 홈 네트워킹 시장의 발전과 성장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