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정보관리시스템은 지난해 말 개정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의거해 국내 SW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제공하기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새로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2010년까지 3단계에 걸쳐 SW사업자, SW사업실적, SW기술자, SW제품정보 등 각종 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SW산업정보포털’로 구축되며, 정부의 SW산업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KIPA는 금번 사업에서 통합사업자 선정과 별도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WAS(웹애플리케이션서버), 웹 서버, 리포팅 툴, 2D 바코드 등 모두 5종의 패키지SW에 대해 분리발주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시스템의 주 업무 데이터베이스에는 티맥스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급 대용량 DBMS 제품 “티베로 RDBMS 3.0”이 채택됐다. 뿐만 아니라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제품인 WAS와 웹서버의 분리발주 건에서도 “제우스”, “웹투비”가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제도개선팀 민병수 팀장은 “SW산업정보 종합관리체계 구축은 SW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코자 체계적이고 적시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산업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원활히 지원하는 것”이라며, “SW산업의 핵심자원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SW산업의 조정자적 역할을 수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본부장 이강만 상무는”티맥스소프트는 DBMS, WAS 등 다양한 솔루션들간에 연계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통합적 기술지원을 제공하여 비용절감과 관리, 유지보수 면에서 대단히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며, “금번 사업처럼 DBMS와 미들웨어 뿐만 아니라 자사의 다양한 제품들 간 번들링이나 패키지화를 통한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해 고객들에게 훨씬 높은 가치와 편리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