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인터넷뱅킹으로 10년전 거래내역 확인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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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인터넷뱅킹으로 10년전 거래내역 확인 프로그램 발표
  • 김선애
  • 승인 2008.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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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거래내역 정보는 보통 1년 이내까지이며, 이전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은행 창구에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10년 이내 거래내역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kr.sun.com)는 최근 금융권에서 이슈로 부각 되고 있는 ‘금융거래내역 관련 신규 금융 규제 및 대고객 서비스 향상과 대내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9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그린플럼과 함께 출시한 ‘썬 DW 어플라이언스’로, 썬파이어X4500서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고성능 DW/BI 전용 초병렬 기반(MPP) 데이터베이스인 그린플럼을 탑재해 서버․스토리지 등과 일체형으로 제공된다.

금융거래내역 관련 신규 금융규제는 손해 발생 시 금융기관의 거래입증 책임이 있으며, 전자금융거래 관련 전자적 장치의 접속 기록 사항이 5년간 보관돼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이 규제들을 위해 5년에서 10년 동안의 거래 내역을 저장, 보관,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일부 금융기관은 금융거래내역을 대용량의 광디스크 저장장치를 이용하여 저장, 검색하고, 네트워크상에서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COLD(Computer Output to Laser Disk) 시스템 등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3개월 또는 1년 정도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나머지는 창구에서 서비스 하고 있다.

썬 DW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하면 10년간 전 과목 거래내역을 실시간 서비스 할 수 있으며, 빠르게 로딩하고, 조회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다가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한국썬 금융 컨설팅 담당 이봉선 이사는 “높은 압축률에 근간한 보관 및 단순 조회 관점을 주력으로 일부 아카이빙 솔루션이 시장 접근을 하고 있으나, 썬 DW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저장, 보관상의 우수성은 물론, 복잡한 DW에 준하는 다양한 심층 분석, 10~20개 이상의 테이블 조인지원, 성능, 확장성, 안정성을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한다”며 “또한 고객과 창구 직원들의 전 과목 금융거래내역 실시간 조회 서비스 필요성 증가되고, 과거 거래내역 및 거래로그를 이용한 고객 행동 분석/통계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데, 썬의 DW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기존 분석 시스템의 비용/성능/보안/정책 등의 이슈로 지원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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