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비전은 기업에 설치돼 있는 퀀텀의 디스크와 테이프 시스템을 중앙집중 콘솔에서 한꺼번에 관리해 일원화된 데이터 보호 전략을 시행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활용하면 ‘DXi 시리즈’는 물론 사용하고 있는 VTL과 테이프 장비의 성능, 데이터 중복제거 비율, 용량 활용 및 원격복제와 관련된 자세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정확한 ROI 분석과 향후 필요 용량을 예측할 수 있다.
퀀텀은 이날 엔터프라이즈급 디스크 백업 솔루션 ‘DXi7500’에 9TB 가용 용량 옵션을 추가, 9TB에서 180TB의(중복제거 처리 이전, 물리적 용량 기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DXi7500의 확장성이 한층 높아져 미드레인지급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DXi7500의 디스크 백업 용량 옵션을 확대하고, 비전 소프트웨어의 기능 향상을 통해 사용자가 디스크와 테이프 제품의 관리, 원격복제 등을 일원화된 전략으로 관리하며, 백업 리소스를 중앙 집중형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다. 시간당 8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사용자가 정의한 정책에 따라 데이터 중복제거를 할 수 있다.
퀀텀의 아태지역 총괄 이사인 제프 르볼드는 “DXi7500가 다양한 용량 선택권을 제공하면서 중견 기업에서도 이 제품을 활용해 향후 성장에 대비하는 안정적인 백업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관리 툴은 백업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가시성과 더욱 높은 ROI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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