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보안 전문 솔루션 도입은 선택 아닌 필수”
상태바
“무선보안 전문 솔루션 도입은 선택 아닌 필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07.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차드 러싱
최근 잇따른 무선보안 사고가 발생하며 무선보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무선보안 솔루션은 무선 인프라 보유 유무와 관계없이 필요한 솔루션으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와이파이뿐 아니라 와이브로, 블루투스, 3G 등 모든 무선 인프라를 지원하며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방한한 세계 무선보안 솔루션 시장점유율 1위인 에어디펜스의 리차드 러싱(Richard Rushing) CSO를 만나 무선보안의 중요성과 국내 시장 확대 전략을 들었다. <편집자>



 세계 최초로 무선 IPS 솔루션을 개발하며 무선보안 솔루션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에어디펜스의 국내 시장 공략에 가속이 붙기 시작했다. 이이다쿠스탐스를 국내 총판으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 무선 보안 솔루션 전문벤더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전파하기 시작한 것. 에어디펜스는 특히 단순 박스 공급이 아닌 무선보안 취약성 분석 컨설팅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 확대해 나설 계획이다.



무선 네트워크 모니터링 ‘필수’

무선 인프라 보유 유무와 상관없이 무선보안 전문 솔루션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 러싱 CSO의 주장이다. 실제로 금융권, R&D센터 등 무선 인프라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 에어디펜스 전체 고객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무선랜 및 모바일 사용 환경은 물론 VoIP 확산으로 인한 와이파이 단말과 인프라 구축 등으로 인해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의 위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무선 네트워크의 모니터링은 필수가 되고 있다.



러싱 CSO는 “무선랜 및 모바일 환경으로 빠르게 전화되고 있지만 와이파이 단말 등 엔드 포인트 보안의 문제점이 심각할 뿐 아니라 무선 AP 관리 등 사용자의 보안인식 역시 취약해 무선은 유선보다 많은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상에서 무선랜 해킹 전문 툴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선랜 해킹 역시 점점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어 무선보안 솔루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해외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고 보안을 고려할 뿐 아니라 무선을 유선의 연장으로 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선에 대한 보안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802.11n 표준이 도래하며 무선은 점차 유선을 넘어서 메인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으로 무선보안 강화는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러싱 CSO는 “한국의 무선보안 시장의 성장이 더딘 이유는 관련 정보는 물론 솔루션 부재에 따른 것”이라며 “에어디펜스는 280여개의 무선 위협 시그니처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탐 정확도를 높인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무선보안 시장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력한 포트폴리오 앞세워 무선보안 시장 ‘주도’

에어디펜스는 업계 최초로 무선보안 솔루션의 CC인증을 획득한 이래 최근 7.2 버전의 CC인증을 획득하는 뛰어난 보안성과 확장성을 강점으로 美 국방부, 나사, 월마트 등 700여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금융권, 대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BMT를 실시하는 등 연내 다양한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HDS, 인포섹, 넷솔테크 등 리셀러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러싱 CSO는 “에어디펜스는 기존 무선 인프라 솔루션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보안 기능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10만개의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으로 비용절감은 물론 네트워크 위치와 상관없이 사내 모든 무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며 “특히 강력한 무선 트러블슈팅과 포렌직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 솔루션 제공 등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으로 무선보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