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존슨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양한 전략적 중책업무를 맡아 16년 간 재직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플랫폼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을 역임했다.
주니퍼 회장 겸 CEO 스캇 크리엔스는 “케빈 존슨을 주니퍼의 새로운 CEO로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세계적인 수준의 뛰어난 경영인이며, 주니퍼가 추구하는 가치와 정확히 부합되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앞으로 케빈과 함께 손잡고 주니퍼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존슨 CEO는 “주니퍼는 뚜렷한 기술 아젠다, 뛰어난 잠재력, 성장 산업에서의 탁월한 성장 기회를 모두 가진 회사다. 내가 가진 경험과 능력으로 주니퍼가 고객, 파트너, 직원, 주주들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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