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제5차 혁신 아카데미 특강 프로그램 강사로 안철수 교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KISA의 혁신 아카데미 특강은 다가올 유비쿼터스 사회의 정보보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KISA 사업계획 2010’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자 지난해 수립한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KISA 혁신 아카데미는 지난 3월 첫 강연이 시작됐으며, ‘열정과 신념’, ‘학습과 성장’,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테마로 매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대해 직원들이 직접 역할 모델을 만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정보보호 프론티어’라는 KISA 인재상 구현에 일조하는 선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8월 강연에는 초빙된 카이스트 안철수 교수는 8월 25일 ‘정보보호와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고, 미래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 등에 대해 KISA 직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인근 타 공공기관 직원들에게도 개방되어,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 아카데미를 준비한 신대규 혁신기획팀장은 “직원들이 강연에 보다 만족하고, 본인의 역할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강사 및 주제를 선정할 때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