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은 최근 업무와 협업의 새로운 방식으로 급 부상했지만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규정으로 인해 웹 2.0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웹 2.0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규모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웹 2.0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확장성을 요구하고 있다.
새롭게 발표된 다큐멘텀 6.5는 ‘소셜 컴퓨팅’ 및 웹 2.0 환경에서 폭증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자랑한다. 이와 동시에 기업 환경내 보안, 규정준수 문제와 같은 새로운 요구까지 만족시키는 차세대 ECM 솔루션이다.
EMC 다큐멘텀 6.5 는 ‘리치’ 웹2.0 사용자 환경을 비롯해 XML 지원 강화 등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또한 향상된 엔터프라이즈 성능 및 확장성을 비롯, 통합 레코드 관리, 업무 처리 프로세스의 가속화를 지원해 대용량 트랜젝션 또는 아카이빙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ECM 환경에 최적의 통합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기업들은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차세대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미 상용화된 기존 컨텐츠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강화해 이전보다 더욱 안정되고 규모있는 ECM 플랫폼으로 기업 컨텐츠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국EMC CMA(컨텐츠관리 및 아카이빙) 사업부의 홍정화 상무는 “이번에 발표한 ‘다큐멘텀 6.5 스위트’는 웹 2.0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겨냥해 성능, 확장성, 보안을 강화한 차세대 기업컨텐츠관리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기업들은 웹2.0 및 XML과 같은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컨텐츠 애플리케이션을 보완해 보다 효과적인 컨텐츠 관리와 활용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 상무는 또 “이번에 발표한 다큐멘텀 6.5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는 내년 초부터 이뤄질 것이다. 국내 EMC 다큐멘텀 기존 고객사들이 새로운 6.5 버전에 대한 제품의 안정성 테스트와 확실한 검증절차를 마친 후 6.0 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려 할 것”이라며, “다큐멘텀 6.5 발표를 계기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