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NAC 분야 CC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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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NAC 분야 CC인증 획득
  • 오현식
  • 승인 2008.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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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대표 윤문석, www.symantec.co.kr)은 NAC(네트워크 접근 제어, Network Access Control) 분야에서 시만텍 보안 솔루션이 EAL 2+ 수준의 CC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T 보안 업계가 공공 시장을 위한 인증 획득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만텍은 공공시장 진출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CC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공 NAC 시장을 선점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CC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은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1.0(Symantec Endpoint Protection 11.0, 이하 SEP 11.0)’과 NAC 솔루션인 ‘시만텍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11.0(Symantec Network Access Control 11.0, 이하 SNAC 11.0)’이다. SEP 11.0은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데스크톱 방화벽에 더해 침입 방지, 매체 제어와 다양한 보안 기술들을 하나의 콘솔로 통합시킨 점이 특징적이다. SNAC 11.0은 기업 네트워크의 접근을 제어하고, 엔드포인트 보안 정책과 컴플라이언스를 관리함으로써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시만텍은 이번 CC 인증을 시작으로 국내 공공 시장 영업을 위해 기존 채널을 강화하고 신규 채널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성공사례를 활용해 적극적인 영업을 수행하고 공공 분야 보안 전문가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시만텍코리아 윤문석 사장은 “시만텍 보안 제품이 CC 인증을 획득하고, 특히 NAC 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CC 인증을 획득한 것은 시만텍의 타깃 시장이 공공 분야로 확대됨과 동시에 해당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갖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업 시장에서 축적해 온 시만텍의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공공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모든 기업 및 조직들이 내부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꼽히는 NAC에는 시만텍 외에도 미라지네트웍스(국내 총판 이노코아), 유넷시스템, 지니네트웍스, 트렌드마이크로, 포어스카우트(국내 총판 포어사이트) 등 국내외 보안 기업은 물론, 시스코시스템즈, 주니퍼네트웍스 등 네트워킹 벤더, 마이크로소프트 등 운영체제 기업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넷시스템, 지니네트웍스 등 국내 기업들도 CC인증을 준비중에 있으며, 유넷시스템의 경우 9~10월경 인증획득이 예상되고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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