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Ann에는 주소록, 문자메시지(SMS), TV리모컨 기능 외에도 15명까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여러명 통화기능’, 음성 녹음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음성메시지 기능’과 음식점, 병원 등의 주변 생활편의시설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우리집 주변상가’ 기능 등 보다 편리한 고객친화적인 기능이 강화됐다.
Ann은 6월말 현재 약 250만대가 누적 보급되었으며, SMS 요금이 집전화 사용자간에는 건당 10원, 휴대폰에 보낼 때에는 건당 15원으로 휴대폰 대비 최대 50% 저렴하고, 특히 Ann 부가패키지 이용 고객은 집전화 간 문자메시지 이용이 무제한 무료라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크다.
정태수 KT 서비스개발본부장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객편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신형 Ann폰의 출시로 통신비 절감 뿐 아니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집전화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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