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10인치 윈드 노트북 출시로 국내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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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10인치 윈드 노트북 출시로 국내 시장 ‘출사표’
  • 김나연
  • 승인 2008.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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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코리아(대표 공번서 www.msikorea.kr)는 인텔의 아톰(Atom) CPU를 장착한 10인치 노트북 윈드(WIND, 모델명 U1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윈드 노트북은 인텔의 모바일 PC용 플랫폼인 아톰을 탑재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넷북 개념의 노트북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되는 10인치 노트북으로 가로 26cm, 세로 18cm의 컴팩트한 크기와 1kg 내외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윈드 노트북에 내장된 와이드 LCD는 1024X600 해상도를 지원해 웹 페이지의 브라우징에 최적화됐으며 파워-세이빙 백 라이트 기술로 더욱 밝고 화사한 화면을 구현한다. 특히 인체공학적인 키보드 설계로 키 사이 간격을 17.5mm로 설정해 기존에 출시된 작은 크기의 노트북 사용시 여러 개의 키가 동시에 눌리던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윈도우 XP 홈에디션을 기본OS로 채택하고 있어 기본적인 시스템의 사용에 어려움이 없으며, 8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채택해 넉넉한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등 이동시 작업이 용이하며 웹캠을 내장해 어느 곳에서나 화상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무선랜을 지원해 외부에서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MSI코리아는 2008년 대만의 컴퓨텍스와 상하이에서 개최한 IDF(Intel Development Forum)에서 전세계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윈드 노트북의 출시를 통해 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노트북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MSI코리아의 공번서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윈드 노트북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MSI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획된 넷북 개념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작고 가벼운 디자인과 고사양의 기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윈드 노트북의 출시를 계기로 MSI가 프리미엄 컴퓨터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내 노트북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윈드 노트북은 화이트/블랙/핑크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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