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는 특히 기업의 중요 정보 유출에 대한 이슈가 커지고,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면서 2007년 112억 원의 매출을 올려 DRM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프트캠프의 솔루션은 KT, 현대/기아차 그룹, SK그룹, 한화그룹,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대형 기업과 은행권에서 기밀 데이터와 고객 정보 보호에 활용되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창립 9주년을 맞아 문서보안에 이어 가상영역보안 시장을 개척, 설계도면, 프로그램소스, GIS 데이터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인 ‘에스워크(S-Work)’의 마케팅 강화와 더불어 유지보수와 품질관리, 헬프데스크를 담당하는 서비스혁신본부 신설과 해외마케팅부 강화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 증대와 해외 사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을 밝혔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사장은 9주년 축사를 통해 “5명으로 시작한 벤처 기업이 150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 기업의 외형은 물론 제품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소프트캠프의 10주년에는 오늘보다 훨씬 발전하고 성숙한 10대가 되기 위해 소프트캠프의 모든 임직원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가며 임직원 각자의 발전과 성장도 함께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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