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업체라고 얕보면 큰 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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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업체라고 얕보면 큰 코 다친다”
  • 데이터넷
  • 승인 2008.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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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업체 Best5
엔터프라이즈 2.0은 기업 세계에서의 웹 2.0 기술이다. 소비자 웹에서와 마찬가지로 엔터프라이즈 2.0 기술의 목표는 보다 나은 협업, 보다 쉬운 정보 관리, 더 많이 개인화된 생산성이다. 엔터프라이즈 2.0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신생업체 베스트5를 소개한다.



■ 아이오텀(Iotum)

아이오텀의 프레즌스(presence) 기술은 누군가 통화가 가능할 경우에 사람들이 이를 알 수 있게 함으로써 통신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현실에서 프레즌스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고통을 안고 있으며, 조직의 경계에 막혀 비틀거리곤 한다. 아이오텀의 ‘검색 엔진(relevance engine)’은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그 호스티드 서비스는 이러한 경계들을 없애준다. 검색 엔진은 사용자의 인스턴트 메시징 클라이언트, 캘린더, 최근 통화 목록, 그리고 주요 연락처 목록을 핑함으로써 호출이 어떻게 처리돼야 하는지, 혹은 어떤 프레즌스 정보가 잠재 발신자에게 보여져야 하는지를 자동으로 결정한다.



■ 워크라이트(WorkLight)

워크라이트의 서버 기반 소프트웨어에는 SAP나 오라클 같은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 데이터를 하나의 통일된 포맷으로 전환하며, RSS나 JSON, 혹은 자바스크립트(에이잭스 애플리케이션 등)를 이용해 웹 2.0 인터페이스의 호스트 중 하나에 노출시켜 주는 어댑터가 있다. 여기에는 또한 GUI 디자이너가 있어 제시되는 정보의 룩 앤 필(look and feel)을 맞춤화할 수 있는 가젯(gadget)을 만든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은 기존의 보안 방안들에 통합이 된다. 한 가지 상황을 생각해 보자면, 재정팀에서 송장이 45일 이상 기간이 경과될 때마다 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실시간 피딩을 구글 퍼스널라이즈드 홈페이지나 가젯, 혹은 회사 웹 포털에서 지원할 수 있다.



■ 커넥트빔(Connectbeam)

커넥트빔의 소셜 북마킹(social bookmarking) 제품은 직원들이 페이지를 즐겨찾기로 하고, 여기에 태그를 이용해 분류한 다음, 사용자가 지정한 ‘주제(topic)’ 버킷으로 연관된 즐겨찾기를 둘 수 있게 해준다. 이 때 주제 패킷은 프로젝트에서 개별 연구에 이르기까지 어떤 것이든 될 수 있다. 커넥트빔은 또한 회사 디렉토리 서비스를 통합시켜 태그의 소셜 네트워크를 만듦으로써 직원이 관심 항목과 마찬가지로 동료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기업용 검색 업체들과의 커넥터는 곧 예를 들어 구글 엔터프라이즈 서치에서의 검색으로 전통적인 결과들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연관된 커넥트빔 태그와 사용자까지도 얻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오픈팀즈(OpenTeams)

오픈팀즈는 위키를 ‘재발명(reinvention)’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 유사한 형태로 사용자를 즐겁게 하는 인터페이스를 보면 그러한 주장이 충분히 무색하지 않다. 왼쪽 창은 추적할 주제와 동료들의 목록이며, 중간 창은 개별적인 주제 안에 속하거나 동료들에 의해 만들어진 문서 목록, 그리고 오른쪽 창에서는 개별적인 문서를 보여준다. 오픈팀즈는 또한 사용자가 추적해온 페이지에 생긴 어떠한 변화든 사용자에게 통보함으로써 위키에 생긴 변화를 추적하기 수월하게 해주는데, 이는 개별적인 페이지 히스토리를 보지 않고서는 힘들 때가 많은 일이다.



■ 마인드쿼리(Mindquarry)

SAP 공동 설립자 겸 회장인 하쏘 플래트너가 어딘가에 투자할 때는 주의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투자들 가운데 하나로 마인드쿼리가 있는데, 이것은 파일 및 문서 공유, 작업 관리, 위키 편집 및 채팅실과 포럼에서의 협업 등의 기능과 함께 자바 기반 데스크톱을 포함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SharePoint)의 개방형 소스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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