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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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 발대식
  • 오현식
  • 승인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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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대학생, 교수 등 402명으로 구성된 해외 인터넷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 파견 사업은 지난 2000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 일환으로 우리나라가 제안한 사업이다.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천여 명의 봉사대원이 전 세계 61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아시아, 중남미, 구소련, 아프리카 등 42개국에 402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은 오는 7월 15일에서 8월 31일 사이에 약 한 달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원에게는 현지 교육에 필요한 IT장비 및 교재와 왕복항공권, 체재경비가 지급되며, 이 IT장비는 봉사활동이 끝난 후 현지 기관에 기증된다.

이 외에도 행안부는 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 외에도 중국, 구소련(CIS권) 등 해외동포 거주 국가에 ‘한민족 정보화지원단’을 파견하여 재외동포의 정보화를 지원하고, 유엔봉사단(UNV)과 공동으로 ‘한국 유엔IT봉사단’을 UN사무소와 국제 NGO등에 파견하여 향후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 등에서 활동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민족 정보화 지원단 및 한국 유엔 IT봉사단은 하반기 중 약 3개월간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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