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큐어넷, H중공업에 ‘비너스/EMASS TNG’ 구축
상태바
엑스큐어넷, H중공업에 ‘비너스/EMASS TNG’ 구축
  • 오현식
  • 승인 2008.07.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엑스큐어넷(대표 이재형 www.xcurenet.com)은 최근 H중공업에 ‘비너스/EMASS(Venus/EMASS) TNG’를 구축완료했다고 밝혔다. 비너스/EMASS TNG는 IT 컴플라이언스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엑스큐어넷이 2006년부터 준비해온 제품이다.

비너스/EMASS TNG는 차세대 정보유출 관리시스템으로 내부정보 유출 감사 시스템인 비너스/EMASS의 데이터뿐 아니라, 인터넷상으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 그리고 회사의 메일 시스템 백업 데이터 또는 개인 데스크톱의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보안 관점에서 분석 및 징후탐지 해주는 시스템으로 S반도체, L기술연구원에 납품된 바 있다.

엑스큐어넷 관계자는 “기업이 정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정보, 즉 단순히 수집해서 쌓아놓은 정보는 결코 살아있는 정보로서 유용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한다라는 점에 착안했다”며 “보안 사고 발생시 축적된 대용량 콘텐츠에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신속, 정확한 검색을 통하여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법적 증거자료, 기업의 특허 침해 분쟁 소송 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컨텐트 감사 및 검색 시스템인 비너스/EMASS TNG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너스/EMASS TNG는 첨부파일 등과 같은 비정형 콘텐츠에 대해 색인을 통한 빠른 검색을 지원하고, 프로바일링과 클래시피케이션(Profiling & Classification)을 통한 특정 목적의 비즈니스룰(Business rule)과 행동(Action)을 구현할 수 있으며,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에서 보안에 위배된 사항 및 패턴, 발생 가능한 보안위협사항 등을 도출한다. 또 예측 가능한 보안사고 유형을 정형화하여 비정형적인 콘텐츠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너스/EMASS TNG는 특히 개인정보 패턴(주민번호, 계좌번호, 여권번호 등)에 의한 콘텐츠 탐지(첨부파일까지 포함) 기능을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현실에서 대량의 고객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