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
“논스톱 와이어리스 기술로 끊김 없는 기업 무선랜 구현”
트라페즈가 ‘논스톱 와이어리스’ 기술 전략을 앞세워 차세대 무선랜 시장 선점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논스톱 와이어리스는 언제나 끊김 없이 연결되는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라페즈가 수년간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완성한 결과물로, 끊김 없는 상시 기업 무선랜 구현을 통해 기존 무선랜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스톱 와이어리스로 무선 신뢰성 대폭 강화
코치 부사장은 “무선랜 기술의 혁신을 통해 기존 유선 네트워크를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가용성과 안정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의 무선랜 수요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QoS가 보장되는 끊김 없는 무선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트라페즈 논스톱 와이어리스는 기존 무선랜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와이파이는 더 이상 인프라의 보조가 아닌 인프라 그 자체다”고 강조했다.
트라페즈 논스톱 와이어리스는 완전히 자동화된 다이내믹 리던던시와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강점이다. 이를 통해 논스톱 운영, 인서비스 업그레이드, 절체 시 데이터 무결성 보장 등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리던던시 구성 역시 대폭 단순해졌다. 뿐만 아니라 무선랜 구축, 유지는 물론 고가용성 네트워크로 확장에 소요되는 투자비 및 운영비 역시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코치 부사장은 “트라페즈 스마트 모바일 아키텍처는 중앙집중형과 분산형 구조의 장점을 결합시켜 데이터, 음성, 비디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실내외 환경에서 제한 없는 무선랜 연결을 제공한다”며 “특히 논스톱 와이어리스는 애니 투 애니의 클러스터링 구조로 저비용 고효율의 이중화 구성을 통해 컨트롤러에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 손실이 전혀 없이 끊김 없는 무선랜 연결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 본격 ‘공략’
트라페즈 논스톱 와이어리스 기술은 운영체제인 모빌리티 시스템 소프트웨어(MSS) 7.0을 비롯 MP-432 802.11n 액세스 포인트, MX-2800 무선 컨트롤러, 링마스터 7.0 무선관리 툴 스위트, 무선관리 어플라이언스 RM-200 등을 통해 구현된다. 논스톱 와이어리스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들은 이미 미국 미네소타대학에 지난 5월부터 구축이 시작된 가운데 향후 5년간 9천500대의 AP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802.11n 도입 사례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다.
코치 부사장은 “논스톱 와이어리스는 기존 유선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하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들을 무선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무선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기업 고객들은 이러한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모빌리티 전략 강화를 통해 업무와 영업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그는 “논스톱 와이어리스 기술 개발로 대형 엔터프라이즈 겨냥이 가능해져 한국 시장 확대에 한층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