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IFRS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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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IFRS 세미나 성료
  • 김나연
  • 승인 2008.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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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대표 변보경, 조영천 www.kolonbenit.com) 24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IFRS 도입 기획자 및 추진담당자, CFO, 회계업무관련 실무 책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IFRS 구축전략과 구축사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세미나에서 IFRS 전환 추진에 따른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과 실제 도입 사례 위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IFRS 체제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IFRS 전문 컨설팅 회계법인 성지와 공동으로 개발한 ‘베니트 시그마(BENIT SIGMA)’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오라클의 하이페리온 제품과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호 보완적인 기능도 수행한다는 장점이 있다.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는 기업회계 처리 및 재무제표를 글로벌 표준으로 통일하기 위해 제정, 공표하는 회계기준으로 2009년부터 상장회사에 선택적으로 허용된 이후, 2011년에는 모든 상장회사뿐 아니라 비상장회사로 적용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IFRS 기준에 따른 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관련 시스템을 도입해야만 하는 등 관련 솔루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가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한 베니트시그마는 ▲다차원 재무재표 분석 ▲지분구조, 연결실체간 비교 등 다양한 그래픽통계 기능을 지원하는 대쉬보드 ▲데이터추출 및 검증 기능을 갖춘 사용자 편의성 ▲결산보고서와 주석을 손쉽게 공시할 수 있는 XBRL 공시시스템 등 IFRS 준수를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해 준다. 특히, 국내 환경을 기반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구현했기 때문에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더욱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베니트 조영천 대표는 “자본시장 무역협정이라 불리는 IFRS는 영어가 국제무역의 공통어로 사용되는 것처럼 상장사의 재무상태와 영업성과를 나타내는 표현 방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라며 “코오롱베니트의 ‘베니트 시그마’는 지난해 회계법인 성지와 공동으로 개발한 후 코오롱그룹사에 6개월간 구축해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받은 솔루션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IFRS 솔루션 베니트시그마를 통해 기업 운영의 투명성과 편의성 확장을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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