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의 대표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3ds 맥스와 3ds 맥스 디자인 2009는 현재 3D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이다. 오토데스크 3ds 맥스 2009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이며, 3ds 맥스 디자인 2009는 건축가, 설계자, 시각화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3D 애플리케이션으로 처음 출시되는 제품이다.
특히 오토데스크 3ds 맥스 소프트웨어는 매스이펙트(Mass Effect),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헬게이트런던(Hellgate: London), 락밴드(Rock Band) 등 전세계 비평가들로부터 찬사와 호평을 받은 PC 및 비디오 콘솔 게임 개발에 사용되었으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특수효과 솔루션으로 채택되고 있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대표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3ds 맥스 소프트웨어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의 중요한 두 축인 영화와 게임 개발에서도 빠질 수 없는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1천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과 해외에서도 개봉되며 화제를 모은 ‘디 워(D-WAR)’ 의 제작과정에서 영화에 등장하는 괴물과 이무기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오토데스크의 3ds 맥스 소프트웨어가 상당 부분 활용됐다. 이 외에도 오토데스크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특수효과 솔루션은 왕의 남자, 친절한 금자씨, 태풍 등 한국영화 화제작들 속에서 한국 영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국내 게임 산업의 게임 제작 과정에서도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의 비중은 매우 크다. 2008년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 중의 하나인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을 포함해 웹젠의 헉슬리,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II 개발 과정에 오토데스크의 3ds 맥스 소프트웨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채수호 전무는 "이번 한글 버전 출시는 몇 년 전부터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3D 산업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최신 버전을 통해 국내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대중들에게 상상한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버전 애플리케이션은 한국 시장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한국어 버전 3ds 맥스와 3ds 맥스 디자인 소프트웨어는 영어 버전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3ds 맥스 2009와 3ds 맥스 디자인 2009 소프트웨어는 한국어 외에도 불어, 독어, 일어, 중국어, 영어로 시판된다.
3ds 맥스 디자인 2009 소프트웨어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키트)를 제외한 모든 3ds 맥스 2009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한다. 3ds 맥스 디자인 소프트웨어는 LEED EQ 크레딧 8.1 인증 지원을 위한 태양, 하늘, 인공 조명의 시뮬레이트 및 분석용 익스포저(Exposure) 기술을 포함한다. <김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