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HBOS는 호주 전역의 전 지점과 퍼스(Perth)의 데이터센터에 스틸헤드 장비를 설치했다. 신규 지점이 개설됨에 따라 장비 설치는 계속될 계획이며, 이로써 호주 동해안의 지점들과 서해안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 간의 연결은 랜을 사용할 때와 차이 없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장받게 된다.
호주HBOS는 뱅크웨스트, 캐피탈파이낸스, 세인트앤드류스, BOS인터내셔널 등 네 개의 금융 서비스 회사로 구성돼 있다. 모회사인 HBOS는 세계 최대 금융 서비스 그룹중 하나다. 호주HBOS는 대고객 은행업무를 뱅크웨스트(BankWest)를 통해 주로 호주 서부 지역에서 운영해 왔으나 이제 동해안 쪽으로 확장을 진행 중에 있다.
호주HBOS IT부문 네트워크 및 통신 관리자 아드리안 코맨(Adrian Cowman)은 “리버베드 제품이 은행의 사업 확장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리버베드 제품 덕분에 이미 신규 지점 개설 가속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코맨은 “스틸헤드 장비의 자동 설정 기능과 중앙 관리 기능으로 제품의 구축작업이 놀라울 정도로 쉬워 매일 밤 5개의 지점에 구축작업을 진행할 정도였다”며 “전국 170여 개 사업장에 제품을 설치하는 작업도 영업일로 약 45일 만에 완료됐는데, 이는 제품의 단순성과 복잡한 멀티 벤더 IT 환경에 통합되는 리버베드만의 특징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맨은 “다각적인 멀티 벤더 테스팅 이후, 리버베드 제품이 가장 안정적이며, 안전하고, 구현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170여 사무실이 존재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에서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은행권에서 대규모의 분산형 구조를 가진 조직이라면 모두 같은 요구사항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HBOS는 새로운 리버베드 RiOS 서비스 플랫폼(RSP)으로 프린트 서버, 통합 위협 관리, 비디오 스트리밍 서버 기능 등 미래에 대비해 계획한 서비스들을 기존 스틸헤드 장비에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외근 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리버베드 스틸헤드 모바일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센터의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초고속 스틸헤드 장비 플랫폼을 추가적으로 테스트 중이다. <강석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