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렙스, 광전송 네트워크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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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렙스, 광전송 네트워크 시장 공략 ‘가속’
  • 강석오
  • 승인 2008.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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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망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텔렙스(www.tellabs.com)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NXTcomm08 박람회에서 새로운 기능을 보강한 텔렙스 7100 광전송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광전송 네트워크 시장 공략이 가속을 붙이고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텔렙스 7100 OTS(Optical Transport System)는 확장성과 운영 안정성을 이더넷 상에서 강화시켜 주며, 저렴한 착수비용으로 이전 보다 구축 편리성이 강화됐다.

텔렙스코리아 정원식 지사장은 “텔렙스 7100 OTS의 새로운 기능으로 통신 사업자들은 자사의 네트워크를 보다 신속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유연한 이더넷 서비스는 물론, 향상된 대역폭으로 고객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텔렙스 7100 OTS는 세계적으로 상용망의 3천개 시스템 상에서 1만600개의 파장을 운영, 관리해 오고 있으며, 기간통신사업자는 이를 통해 4,200 Degree 방향성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3천400개 통합 ADM(분기결합다중화기)를 제공, 기간통신사업자 네트워크 운영원가를 감소시킨 유일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텔렙스코리아는 자사의 7100 제품군으로, 지난 2007년부터 KT에서 진행되고 있는 IWDM 사업의 2차 BMT에 참가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07년 KT의 자회사인 KTN이 외산 원천사를 모두 제치고 1차 시범사업을 구축한 바 있다.

KT IWDM사업의 2차 BMT 예정은 올해 7~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KT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WDM이나 OADM망에 더욱 진화된 차세대 ROADM기술로, 자사 고객들에게 신속한 고객 대응 체계와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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