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은 이번 인수한 기술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신규 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보안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레스트 리서치는 DB 감사 및 실시간 보호 시장 가치를 4억5천만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DB에 대한 자동화 및 보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2010년에는 현재의 두 배로 시장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티넷의 켄지 CEO는 “기업의 중요 기밀 데이터 누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는 재정 및 운영상의 피해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기업의 평판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증가하고 있다”며, “포티넷은 이번 아이피락스의 기술을 취득으로 네트워크 레벨은 물론 애플리케이션 레벨에 대한 DB 보안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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