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김봉오)은 보안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정보와 사람 중심의 보안컨설팅 방법론(Information & People Centric Security Consulting Methodology, 이하 I&PCSC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포섹은 6월 25일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고객 초청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로운 보안컨설팅 방법론을 소개할 계획이다.

새로운 보안 방법론 개발은 기존 IT인프라 대응 중심 컨설팅이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 특히 고객정보유출, 내부핵심정보 유출에 제대로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I&PCSCM 개발로 인포섹은 핵심 정보와 인력 중심의 차등적 보안 대책 강화에 중점을 둔 보안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포섹 신수정 전무는 “I&PCSCM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보안의 기본 사상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보안이 인프라중심에서 정보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으로 볼 때 정보보안에 있어 사람이란 요소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