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LM컨퍼런스(PLM08, www.plm08.org)는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개최돼 온 국제적 행사로, 지난 이탈리아 행사에서는 전세계 PLM을 주도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PLM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국제 컨퍼런스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제조강국인 한국에서의 PLM 도입과 그 성장 잠재력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한국CADCAM학회 하계 워크샵에서는 논문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은 산업분야 외에 학술적인 정보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국제PLM컨퍼런스(PLM08), 한국CADCAM학회 하계 워크샵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실무자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및 기타 주변국가의 참여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어, 기존 단일행사의 2배 이상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는 키세션으로 ‘일본 자동차 업계 PLM의 현재와 발전 방향’ 등 글로벌 전망 및 사례들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GM대우,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전 산업 분야에 어우르는 다양한 국내 성공사례가 발표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수많은 제조업 IT 담당자들이 국내외 선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자사의 혁신을 이루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나아가 한국이 PLM의 리더로써 국제적 입지를 크게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LM컨소시엄의 팽정국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제조업계가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PLM을 통한 제품 개발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PLM 컨퍼런스에 발표되는 국내외 PLM 성공사례를 통해 해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