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조이쿠소프트의 솔루션은 노키아의 스마트 폰을 무선 인터넷이 연결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무료 위치 인식 소프트웨어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3세대 인터넷 연결망을 통해서 무선 인터넷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1~3위 수상작으로는 로드가드(Road-Guard), 포인트아이(Point-i), 퍼시픽데이타비전(Pacific DataVision)이 차지했다. 포인트아이는 한국 기업으로 2위를 차지해 관심을 모았다. 1~3위 수상작에게는 7500달러의 상금과 15만 달러 상당의 나브텍 데이터 라이센스 가 주졌다. 1위 수상작인 로드가드의 그린드라이브(Green Drive)는 운전자가 안전하고 현명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 10~25%의 연료 절감 효과를 내주는 기술이며, 포인트아이는 커뮤니케이션, 위치 정보, 보안 기능에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온투게더(On2Gether)로 2위를 차지했다. 퍼시픽데이타비전은 사무실 밖에서 휴대폰으로 전세계 어떤 이메일 어드레스로도 급하게 전해야 하는 음성 메시지를 자신의 위치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스카이메일(SkyMail)을 출품해 3위를 차지했다.
제프 마이즈(Jeff Mize) 나브텍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 아시아태평양지역 글로벌 LBS 챌린지에 쏠린 높은 관심과 출품작들의 높은 수준에서 볼 때 올해 행사는 성공적으로 평가된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많고, 모바일 기술 또한 수준이 높기 때문에 LBS 산업의 미래가 매우 유망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