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전자, PTC 프로엔지니어로 제품개발 기간 단축
상태바
선린전자, PTC 프로엔지니어로 제품개발 기간 단축
  • 김나연
  • 승인 2008.06.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TC코리아(대표 김병두 www.ptc.com)는 휴대폰용 전원 어댑터 및 크래들 전문 생산기업 선린전자(대표 배동찬 www.sunlin.co.kr)가 자사의 제품개발 플랫폼인 Pro/ENGINEER(이하 프로엔지니어)를 사용해 제품제조 사이클 단축 및 생산력 향상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휴대폰 용 전원 어댑터를 비롯, 충전 크래들, 젠더를 양산하고 있는 선린전자는 현재, 오산과 안양에 연구소를, 중국 산동성에 20여개의 공장라인을 두고 있으며 1천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선린전자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는 핸드폰 어댑터는 다수의 중국 업체들과 품질 및 단가 경쟁을 해야 하는 산업 분야로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여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분야이다.

선린전자는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신장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오토캐드를 PTC의 3D 캐드 소프트웨어인 프로엔지니어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 선린전자는 PTC의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디지테크(대표 이병준 www.digiteki.com)에서 소프트웨어 및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공급받았다.

선린전자의 서정호 선임연구원은 “최근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의 요인으로 최근 충전기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 프로엔지니어를 통해 설계 오류를 줄이는 동시에 설계에 걸리는 시간을 50% 이상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고객사와의 데이터 호환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 선린전자의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선린전자는 현재 PTC의 프로엔지니어 2.0 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나, 올해 초 발표된 4.0 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어 현재 버전업을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PLM을 사용하여 도면의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