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선진 정보도시 ‘u-광주’ 실현을 위해 지역정보화 기반확충 분야, 효율적 전자시정구축 분야, 지능형 도시정보체계구축 분야, 시정통신장비 운영 분야 등에 약 23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추경예산 편성에 반영된 주요 정보화사업은 ▲영어FM라디오 방송국 설립운영(7억원)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사업(5억원) ▲동림2지구 수치지형도 및 지하시설물 정보DB화(3억원) ▲u-CITY시범사업(2억5천만원) ▲고객상담 콜센터 구축사업(1억8천만원) ▲시도 행정정보시스템 장비보강(1억6천만원) ▲시도 행정정보시스템 및 재해복구시스템 유지보수(1억원) ▲통합 온-나라시스템 도입(1억원) 등이다.
특히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해킹, 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침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침해대응체계(G-CERT) 구축·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G-CERT 구축을 위한 총사업비 14억원으로 이번 추경예산에서 5억원이 편성됐다.
광주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정보화사업비를 대폭 증액함으로써 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영어방송을 통한 국제도시화 전략에 부응하고, 다문화시대에 대비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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