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드루파 2008에서 디지털프린팅 신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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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드루파 2008에서 디지털프린팅 신기술 선보여
  • 김나연
  • 승인 2008.06.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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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드루파 2008를 통해 디지털 프린팅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리더쉽을 강화와 함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HP 디지털 프린팅 신기술은 지금까지 HP가 추진해온 그래픽 아트 제품 기술 중 가장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며, 프린트 2.0 전략을 지원한다. HP는 이번 신기술을 이용 아날로그 출력 시장에서 더 높은 디지털 출력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인쇄업계는 새로운 시장 영역과 사업 기회를 확대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HP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속 잉크젯 출력, 옵셋 인쇄 품질 및 실제 사진과 같은 품질을 구현하는 전자 잉크 출력(electrophoto-graphic printing)에서 대형 출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HP신기술을 선보였으며, HP의 전시 부스는 8A 홀에 위치해 참가 업체 중 3번째로 큰 규모며, 디지털인쇄 업체로는 최대 규모의 부스이다.

이번 드루파 2008을 통해 HP인디고 프레스 장비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함께 거뒀다. 캐나다 및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디지털인쇄 업계 단일 계약 건 중 사상 최대 규모인 인디고 프레스 36대 계약이 성사됐다. 또한 한국HP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HP 중 에서 상위5위 안에 들며, 작년 인디고 프레스 판매실적의 절반에 가까운 성과를 이번 드루파 행사 기간 동안 일궈 국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학술정보는 기존에 사용 중인 HP 인디고 프레스 5대에서 추가해 신제품인 HP 인디고 프레스 7000 제품 3대를 도입, 계약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학술정보는 현재 국내에서는 학술서적 출판의 디지털 인쇄로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츨판업의 재고부담이라는 문제점을 필요한 양을 그때 그 때 생산할 수 있다는 온 디맨드(On Demand)로 생산하는 디지털 프린팅으로 해결, 효과적인 재고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 지난 3년간 매년 1000여종을 펴내고서도 수익을 거두고 있다.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수석 부사장 비요메시 조시 (Vyomesh Joshi)는 “아날로그 출력에서 디지털 출력으로의 전환은 적절한 정보와 풍부한 디지털 컨텐츠 이용에 대한 수요 증가를 더욱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픽 아트 업체들에게 기회뿐만 아니라 도전 과제도 함께 안겨주고 있다” 고 말하면서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 솔루션, 서비스 제품군과 더불어 고객과 환경에 대해 기울이는 HP의 노력을 통해 HP는 그래픽 아트 고객들이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는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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