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R의 조사는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한 600여개 중견기업과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만족도를 평가받아 이뤄졌다. 이 평가에서 레노버는 노트북 PC제조업체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앞선 성능과 인지도를 자랑했다. 특히 레노버는 전화 지원, 부품 가용성, 수리 시간 등에서 경쟁사를 앞질렀으며, 특히 배송 시간에서 상당한 개선을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PC월드의 2008년 100대 제품 평가에서 PC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차지한 레노버의 씽크패드 X300 노트북은 두께 1.86cm, 무게 1.33kg에 불과한 초박초경량 제품으로 올해 초 출시됐다. SSD 저장장치, LED 백릿(backlit) 디스플레이, 견고성 강화를 위한 초경량 탑 커버 롤 케이지, 긴 배터리 수명, 무선 연결성 개선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네트워크 연결에서 데이터 복구 및 복원에 이르는 레노버 고유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인 씽크밴티지(ThinkVantage) 기술도 탑재돼 PC와 관련한 기업 TCO를 낮추게 한다.
크리스 애스큐(Chris Askew), 레노버 월드와이드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레노버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PC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기준을 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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