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네트워크 인프라 활용해 글로벌 인재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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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네트워크 인프라 활용해 글로벌 인재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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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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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등학교 학내망 구축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 활용해 글로벌 인재육성 ‘박차’
디링크 스위치로 학내망 구축 … 국제 화상수업 등 온라인교육 강화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이순서 www.ii.hs.kr)는 미래의 동량이 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3월 개교했다.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인천국제고는 디링크 스위치를 도입해 학내망 역시 최고 수준으로 구축, 국제 화상수업 등 온라인교육에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가 빛을 발하고 있고 있다. 디링크 스위치는 예산규모에 적합한 가격대비 최상의 효율성과 함께 손쉬운 네트워크 관리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고는 안정성을 검증받은 학내망을 기반으로 온라인교육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확 아래 올 상반기내에 무선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으로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 백운산 자락 29,450㎡에 둥지를 튼 인천국제고등학교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최첨단 교육 시설이 어우러진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무한 경쟁 시대에 대응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국제 계열의 특수 목적 공립 고등학교다. 지난 3월 개교한 인천국제고는 학교성적 상위 2% 안에 드는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125명을 선발, 국내대학 진학 일반과정과 외국대학 진학 국제과정의 이원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건축비만 320억원이 투입된 인천국제고는 지난해 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국내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교육시설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가슴으로 세계를, 지성으로 미래를’이라는 교훈처럼 조국을 가슴에 안고,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진력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성 최우선으로 디링크 ‘낙점’
인천국제고는 교사동, 체육관동, 기숙사동으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원활한 인터넷 접속은 물론 국제 화상수업, 이러닝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는 보기 드물게 각 건물을 광케이블로 연결해 최적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해 백묵 없는 교실을 구현하는 등 첨단 교육시설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국제고는 최고 수준의 학내망 구축을 위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입 장비를 면면히 검토했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속도, 보안, 편의성, 확장성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아 다수의 벤더들을 검토한 끝에 디링크를 최종 선택했다. 학교 예산규모에 적합한 가격대비 최상의 효율성은 물론 손쉬운 네트워크 관리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이 우수했기 때문. 더불어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해 확장성, 유연성 확보는 물론 멀티미디어 교육 자료를 활용하는 첨단 이러닝 환경 구축에도 적합했다.
인천국제고 신경구 선생은 “다수의 외산장비를 비교 검토한 결과 안정성과 가격대비 효율성은 물론 확장성이 우수한 디링크 스위치를 도입하게 됐다”며 “실제로 미국 현지교사에 의한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에서도 끊김이나 지연이 없을 정도로 안정성이 우수해 향후 국제 화상수업 확대에도 지장이 없을 전망”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국제고는 백본 스위치로 디링크 ‘DGS-3627G’ 1대를 비롯 L2 스위치로 40여 대의 디링크 ‘DES-1226G’ 웹 스마트 스위치를 도입했다. 네트워크 구축은 디링크코리아의 파트너인 대신네트웍스에서 담당해 지난 2월 중순에 완료했다.
디링크 스마트 스위치는 가격 대비 최상의 효율성과 웹 기반의 편리한 관리 툴을 지원한다는 것이 강점으로 학내망이나 중소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특히 전문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일반 교직원이 손쉽게 네트워크 환경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인천국제고 역시 이러한 관리 편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스마트 스위치를 통해 업무용 서버, 교직원 및 학생의 PC나 노트북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뿐 아니라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야간에 인터넷 동영상강의 시청을 위한 원활한 인터넷 접속도 지원하는 고속의 첨단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국제 화상수업 ‘효과만점’
특히 인천국제고의 학내망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은 국제 화상수업이다. 미국 와이오밍주 브랜트고등학교와 매주 1시간 동안 원격으로 실시간 공동수업(Real Time Remote e-Class)을 진행하며 네트워크 장비가 부하를 견딜 수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했지만 끊김이나 지연 없이 원활한 수업이 이뤄져 기우에 그쳤던 것. 국제 화상수업을 2개 교실에서 진행해도 아직 큰 무리는 없지만 향후 학생 수 증가와 국제 화상수업 확대에 대비해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 선생은 “현재 8M 용량의 인터넷 전용선을 사용하며 최대 8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도록 스펙을 잡았지만 향후에는 최대 40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도록 확장할 예정”이라며 “국제고라는 특성에 맞는 국제 화상수업을 특화된 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학내망이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각 교과별로 온라인 수업을 장려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서해 도서지역 학교에 미국 현지교사에 의한 원격 화상수업을 지원해 오는 6월부터는 동영상 송출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일부 시설투자를 보강할 예정이다. 이처럼 첨단 네트워크를 활용한 화상수업 등 멀티미디어 교육을 적극 강화에 학생들의 학습능력 극대화는 물론 지역 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네트워크 보안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개교한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해킹 시도가 있을 정도로 보안의 중요성은 시급하다. 따라서 네트워크 보안, 개인보안 등 전반적인 보안수준 향상에 힘을 쏟아 학내망의 안정성 담보를 위한 투자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상반기내 무선 네트워크 구축 추진
인천국제고는 학내망의 관리와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확보한 만큼 활용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상반기내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 아래 선정위원회를 통해 무선랜 장비 도입도 서두르고 있다.
신 선생은 “1억5천만원 정도를 투자해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으로 현재 스펙 작업 등 장비 도입을 위한 세부 사항 검토를 진행중으로 상반기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각 층마다 10대 정도의 AP를 설치해 교내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교육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의 시설과 석·박사로 구성된 최고의 교사를 갖춘 인천국제고는 실력과 품성을 갖춘 미래 동량을 키우기 위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 온라인교육을 한층 강화해 미래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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